며칠 전에 친구랑 웨딩박람회 다녀왔는데, 같이 간 동행 덕분에 진짜 든든하더라고요. 처음엔 혼자 가볼까 했는데, 친구가 “혼자 가면 머리 아플걸?” 하길래 같이 갔는데 너무 잘했더라고요. 예전에 제가 혼자 박람회 가봤는데 진짜 정신없고 우왕좌왕하다가 아무것도 못 보고 왔던 기억이 있거든요. 오늘은 웨딩박람회 동행자는 누가 좋을까 주제로 이야기해볼게요. 경험담 살짝 얹어서 알려줄 테니까 참고해보세요!
1. 예비 신랑과 함께 가기 – 결정이 빠르고 실속 있어요
- 예비 신랑이랑 같이 가면 서로 의견을 바로바로 맞춰볼 수 있어서 결정이 빠르고 깔끔해요.
- 친구는 예비 신랑이랑 박람회 갔더니 둘이 바로 스드메 예약하고 혼수가전까지 계약했다더라고요. 저는 혼자 가서 아무것도 못 정하고 다시 가야 했어요.
- “혹시 예비 신랑이랑 스케줄 맞출 수 있나?” 주말 시간 맞춰서 같이 가보는 거 추천해요.
2. 엄마나 시어머니와 가기 – 경험 많은 조언자가 필요해요
- 엄마나 시어머니는 결혼 준비 경험이 많아서 현실적인 조언을 잘해줘요.
- 친구는 엄마랑 갔는데 가성비 좋은 혼수가전부터 음식 시식까지 꼼꼼히 보고 다녔대요. 저는 엄마 없이 갔다가 나중에 “그때 왜 이거 못 봤어?” 소리 들었어요.
- “혹시 부모님과 갈 땐 의견 충돌 안 날까?” 사전에 동행 계획과 역할을 상의해보는 게 좋아요.
3. 결혼한 친구나 언니랑 가기 – 노하우 대방출
- 이미 결혼한 친구나 언니는 박람회에서 뭘 봐야 하는지, 뭐가 괜찮은지 딱딱 알려줄 수 있어요.
- 친구는 결혼한 언니랑 갔더니 스드메 부스부터 가전 할인까지 빠르게 돌고 계약까지 했대요. 저는 그냥 다 둘러보다가 시간만 보내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.
- “혹시 결혼한 친구나 언니 중 누가 있나?” 있다면 같이 가면 좋겠죠?
4. 친구랑 가기 – 재미있고 부담 없이 돌아보기 좋아요
- 친구랑 가면 분위기가 편하고 부담 없이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어요.
- 저는 친구랑 같이 가서 샘플 웨딩드레스 입어보고 스냅 사진까지 찍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. 친구 덕분에 눈치 안 보고 부스 여기저기 다녀왔어요.
- “혹시 친구도 결혼 준비 중인가?” 그렇다면 서로 정보도 주고받고 좋을 거예요.
5. 혼자 가기 – 나만의 페이스로 꼼꼼히 돌아보기
- 혼자 가면 내 일정대로 천천히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.
- 친구는 혼자 갔다가 부스마다 꼼꼼히 보고, 메모도 하고, 상담도 충분히 받아서 혼수 리스트 다 정리했대요. 저는 예전에 혼자 갔다가 너무 정신없어서 금방 나왔거든요.
- “혹시 혼자 가도 괜찮을까?” 메모장, 펜, 휴대폰 메모 앱까지 준비하면 혼자서도 알차게 구경할 수 있어요.
6. 동행자 선택 전 역할 분담부터 정해요
- 누구랑 가든 동행자 역할을 미리 정해두면 훨씬 효율적이에요. 한 명은 상담하고, 한 명은 메모하고, 한 명은 사진 찍는 식으로 역할 분담하면 좋아요.
- 친구는 엄마랑 갔는데 엄마는 상담, 본인은 사진, 남동생은 메모 담당해서 빠르게 진행했대요. 저는 역할 분담 없이 갔다가 혼자서 다 하느라 정신없었어요.
- “혹시 동행자랑 역할 분담했나?” 미리 정해두면 훨씬 편해요.
결국 웨딩박람회 동행자는 예비 신랑, 부모님, 친구, 언니 등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있더라고요. 저도 처음엔 “혼자 가면 빨리 끝나겠지” 했다가 정신없고 힘들었거든요. 오늘 얘기한 예비 신랑, 부모님, 결혼한 친구, 그냥 친구, 혼자 가기, 역할 분담까지 참고해서 나한테 딱 맞는 동행자 선택해보길 바랄게요. 여러분도 저처럼 허술하게 가지 말고, 계획적으로 웨딩박람회 알차게 다녀오길 바라요!